정수아 씨 ‘제15회 임상병리사 아시아 태평양 포럼(APFMLS)’ 초청
작년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국제학술대회서 베스트 구연상 받아

정수아 동강대 임상병리학과 졸업생이 ‘제61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국제컨퍼런스’에서 베스트 구연상을 받았다. 정 씨는 이를 계기로 오는 4월 ‘제15회 임상병리사 아시아 태평양 포럼(APFMLS)’에 학생 대표연자로 참여한다. (사진=동강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임상병리학과 졸업생이 오는 4월 해외학회에서 우리나라 임상병리학과 학생대표 발표자로 나선다.

동강대 임상병리학과 졸업생인 정수아 씨는 4월 18일부터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제15회 임상병리사 아시아 태평양 포럼(APFMLS)’에 학생 대표연자로 초청받았다.

정 씨는 지난 16일 ‘동강대 제47회 학위수여식’에서 전공심화 과정 성적우수상과 함께 학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주최로 군산에서 열린 ‘제61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한 정 씨는 ‘베스트 구연상’을 수상하며 이번 해외학회 초청 자격을 얻었다.

정 씨는 4월 ‘APFMLS’에서 ‘임상병리사로서 환자 건강관리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What can Medical Technologist do to improve patient health care)’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동강대 임상병리학과는 3년제 과정으로, 지난 2020년부터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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