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7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1841명, 석사 30명 등 총 1871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개교 이래 학사 4만1066명, 석사 849명 등 총 4만19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17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17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 변창구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그동안 여러분이 기울인 노력과 오늘의 자랑스러운 성취에 대해 찬사와 축하를 보낸다. 앞으로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새로운 여정을 향한 도전을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강순모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하면서도 새로운 분야를 배우겠다는 의지가 새 출발에 나서게 했다. 동고동락한 학우들, 전문가로 키워주신 교수들 그리고 학교와 동문회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 서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계속 이어가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송유나 학우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래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정진호 원우가 받았다.

학부생 대표 연설자로 나선 외식경영전공 김진우 학우는 “예전 첫 직장을 다닐 때 기업대학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를 알게 되었고 그 계기로 대학교 학업에 도전을 하게 되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졸업이라는 것을 통해 더 멋진 우리가 되고, 배운 것을 나의 삶 속에서 풀어나가고, 나누고, 학교 이름을 널리 알리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이번 졸업을 학사학위 취득으로만 받아들이지 말고 새로운 시작, 꿈의 도전의 기회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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