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가 산(産)·학(學)·관(官)·정(政) 협력 활성화 주제로 포럼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제대학교 HiVE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산업인재의 양성-취업-성장-정주 체계 구축을 위한 산(産)·학(學)·관(官)·정(政) 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이해관계자 중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관계자, 국제대 교직원 및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인재의 양성-취업-성장-정주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서정대 염일열 HiVE센터장은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맞춤형 산(産)·학(學)·관(官)·정(政)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산업체 및 기초자치단체, 전문대학, 지역주민, 교육부, 지역단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염일열 센터장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업체, 전문대학, 기초자치단체, 지역주민 및 시의회 간 긴밀한 협력이다”라고 말하며 ‘협력성’을 강조했다.

한편 임지원 국제대 HiVE센터장(국제대 총장)은 “앞으로 이 협력 활성화 포럼을 기반으로 국제대 HiVE센터가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산업인재 양성-성장의 경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대 HiVE센터가 진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와 지역 내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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