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전문대 중 유일하게 3개 청년 사업 모두 수행

구미대 캠퍼스 전경. (사진=구미대)
구미대 캠퍼스 전경. (사진=구미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구미대는 기존에 수행하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비롯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사업 3개를 맡게 됐다. 이는 경북지역 전문대 중 유일한 사례다.

구미대가 이번에 새로 수행하게 된 2개 사업은 고용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고등학생·대학생의 진로 탐색부터 취업 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고용부는 대학생 대상 서비스 사업비로 4억 5000만 원, 고등학생 대상 서비스 사업비로 2억 8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미대는 3월부터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환 총장은 “그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며 많은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했다.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추진 역량을 살려 운영에 나서겠다”며 “취업특성화 대학이라는 강점을 살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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