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시장 공동진출 통한 사업 확대 기대

박경선 메디오피아테크 대표(왼쪽)과 노원석 레코스 대표(오른쪽)이 2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재 육성·글로벌 교육 시장 대응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사진=메디오피아테크)
박경선 메디오피아테크 대표(왼쪽)과 노원석 레코스 대표(오른쪽)이 2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재 육성·글로벌 교육 시장 대응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사진=메디오피아테크)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레코스는 메디오피아테크와 2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재 육성과 글로벌 교육 시장 대응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대학 인재 양성 인증과 디지털 혁신 고도화 방안 수행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메디오피아테크가 공급하는 에듀트랙(EduTrack) 등 교육 운영 관리 서비스에 레코스의 오픈 배지 인증을 결합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 역량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교육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도 이뤄진다. 레코스는 아시아 점유율 1위의 오픈 배지 기업이다. 현재 국내 175개 대학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협회가 자격 인증을 위해 레코스의 오픈 배지 플랫폼 서비스를 채택해 활용하고 있다.

메디오피아테크는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한국형 LMS를 개발하는 한편, 2015년부터 일본 대학에 LMS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양측은 역량을 모아 함께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선 메디오피아테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오피아테크 LMS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모두 인재 양성 인증·고도화된 디지털 혁신 기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레코스와 함께 글로벌 교육시장 공동진출을 통한 사업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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