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시스템 글로벌 전파 부문 대상
“지속적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발전시켜 나갈 것”

김모란 부천대 국제교류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시스템 글로벌 전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천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김모란 국제교류원장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시스템 글로벌 전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시상식은 ㈜헤럴드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보여온 인물‧기업‧기관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부천대 국제교류원은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와 방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4개국 61개 기관(대학)과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코로나 19로 국제교류의 길이 막혀 있을 때는 일본, 대만,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교육기관들과 온라인 문화체험(Online Culture Class)을 실시하고 일본, 대만,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해외대학(기관)과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하계·동계 방학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K- 뷰티, K-푸드 체험 등을 운영했다.

그 결과 부천대는 2023년 학위과정·어학연수 과정에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에는 섬유패션비즈니스학과가 표면 처리 분야에서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 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됐다.

김모란 원장은 “앞으로도 국제교류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의 역량과 노력이 더욱 인정받았음을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천대 국제교류원은 내·외국인 재학생이 함께하는 멘토링 B.G.M (Bucheon Global Mentoring) 프로그램과 글로벌 프렌드쉽 캠프,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설날·추석 맞이 윷놀이와 투호 던지기 대회, 한복 체험과 한복 방향제 제작 등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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