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 산업 겨냥한 교육공간 구축

동서울대가 창의메이커스페이스의 환경을 개선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2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창의메이커스페이스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도모한다.

지난 2019년 대규모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해 ‘창의메이커스페이스’로 재탄생하면서 2019~2021년 1주기 혁신지원사업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주요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2주기 혁신사업의 두 번째 해로 창의메이커스페이스는 향후 3개년 계획을 세워 재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적응력과 미래역량 강화, 자기주도 설계학습력, 문제해결력 향상 등의 방향설정을 고려한 기존 Creative존을 재개편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겨울방학동안 리뉴얼된 Creative존은 현재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마케팅인 라이브 커머스 산업을 겨냥한 교육공간을 구축했다.

기존의 스튜디오 2개소를 철거하고, 오픈세미나실을 통합해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를 새롭게 선보이며 영상촬영, 편집, 제작실습 커리큘럼과 3D, IoT, Craft분야와 융합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해 학생들의 전공・비교과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촬영실습을 위한 고성능 기자재, 소모품, 촬영공간의 환경을 위한 비품 등을 적시적소에 배치해 파죽지세로 성장하는 라이브 커머스 산업을 대비한 학생들의 현장실습 직무교육, 취창업 역량 강화에 활용된다.

동서울대는 변화의 시작이자 중심인 창의메이커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창의 융합 교육(창의융합 비교과 교육프로그램), 활동(학생주도 창의 융합 활동; 뉴프론티어 동아리, DIY@Maker.space), 확산(창의융합 역량 확산; 미래사회 리빙랩, 산학협력 공모전)의 역량강화 사이클을 구축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고루 갖춘 사회, 기업체와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인적자원 개발의 중심지로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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