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 선정도

남서울대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사진은 남서울대가 진행한 2023 진로설정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남서울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의 진로·취업 지원과 상담, 청년고용정책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최대 5년간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 예산을 투입해 연간 3억 원씩(국고 2억, 지자체·대학 1억) 총 15억 원을 투자한다.

대학은 해당 사업을 통해 4STEP 커리어 부스팅 시스템에 기초해 교과, 비교과를 연계하고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을 적극 지원한다. 남서울대는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소형) 사업’에 시범운영대학으로 선정돼 6년간 운영한 바 있다.

아울러 남서울대는 이번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정보제공, 직무훈련과 일경험서비스 등 맞춤형으로 제공해 적극적인 취업시장으로 유도해 개인별 직업 포트폴리오 작성, 취업 활동 계획 수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서울대는 진로·취업 역량 검사 및 AI기반 솔루션 서비스, 직무 중심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해외 취업 등을 추진하며 일자리 매칭과 전문 상담을 강화하고 한국고용정보원,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고용복지센터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양정빈 취창업지원처장은 “앞으로 민·관·학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고용을 활성화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로와 취·창업, 현장실습, 채용연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