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관 울산대 미래모빌리티사업단장(오른쪽)과 이인갑 한국생산성본부 스마트제조컨설팅센터장이 23일 메타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23일 스마트공장 교육 및 기술 해결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대표이사 안완기)와 메타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대 미래모빌리티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타팩토리(가상공장) 연구과제와 관련해 지난 12월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인 우수정기㈜와 협약을 맺은 이후 두 번째 협약이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기업과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산업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울산대와의 협약을 통해 메타팩토리 데모공장 구축과 교육 관련 자원 공유 및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팩토리 교육과정 구성 협조 및 교육자원 공유 △메타팩토리 구축 관련 개선 사항 및 기술 범위 자문 △울산지역 기업 상호 교육 및 콘텐츠 관련 활용 등이다.

안경관 울산대 미래모빌리티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팩토리 데모공장에 대한 지역 내 관심 증가와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