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화학 분야 공동 연구·개발 나서기로

순천향대와 필코코스팜은 지난 23일 바이오 과학 기술 개발·계약학과 참여 수요 발굴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순천향대)
순천향대와 필코코스팜은 지난 23일 바이오 과학 기술 개발·계약학과 참여 수요 발굴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순천향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산학협력단은 지난 23일 필코코스팜과 바이오 과학 기술 개발·계약학과 참여 수요 발굴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현웅 자연과학대학장·이용석 산학협력처장를 비롯한 순천향대 측 인사들과 정훈철 필코코스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필코코스팜은 자체 피부 과학 연구소의 바이오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가용 화장품·의료기기·의약외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순천향대는 필코코스팜과 협약을 맺고 생명과학·화학 전공 관련 연구·기술 개발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이뤄진다. 양 기관은 연구 시설·장비를 함께 활용해 기술·정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필코코스팜은 재직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해 미래 혁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순천향대의 계약학과·온라인 석사과정 제도를 활용할 뜻을 밝혔다.

이용석 처장은 “의학과 바이오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순천향대가 필코코스팜과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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