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단계별로 재학생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저학년(빌드업 프로젝트)과 고학년(점프업 프로젝트)을 구분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도록 구성돼 있다. 저학년에게는 본인의 관심 직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설계를 통해 진로역량 향상을 지원하며, 고학년에게는 개인별 취업활동 계획(IAP) 수립을 통한 직업훈련과 일 경험 활동을 지원하여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부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비(거점형) 7억 2000만원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7억 4400만원 등 연간 총 14억 6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아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순향 산학취업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의 노하우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에 적극 활용해 보다 충실하고 효과적인 취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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