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1유형) 성과확산 포럼에서 박상돈 천안시장(맨 앞줄 우측에서 6번째)과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맨 앞줄 우측에서 5번째), 육근열 연암대 총장(맨 앞줄 좌측에서 6번째),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맨 앞줄 우측에서 4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6일 천안 라마다 앙코르바이윈덤 호텔 라마다홀에서 ‘2023학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1유형)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1유형)’의 일환으로 연암대, 천안시, 백석문화대 컨소시엄(천안시 HiVE 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사업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성과확산 포럼’은 △축사 △연암대 HiVE센터 성과 발표 △백석문화대 HiVE센터 성과 발표 △타 사업단 우수 사례 공유(충청대 HiVE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천안지역 특화 분야인 ‘반려동물’, ‘외식산업’ 관련 분야의 정규 학과(학위과정) 운영, 직업교육(비학위과정) 운영,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거버넌스 구축 등 상세한 성과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장혁 천안시의회 의원, 육근열 연암대 총장,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등이 함께 자리해 지난 1년간 ‘천안시 HiVE 사업단’의 성과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응원했다.

‘2023학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1유형) 성과확산 포럼’에서 사업 주관대학인 연암대는 천안지역 청년과 성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분야에 특화된 반려동물 전문 직업교육 성과를 공유했으며, 우수 사례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K-Dog 페스티벌’을 제시했다.

백석문화대는 외식산업 분야에 특화해 제과제빵 관련 자격 교육 등 외식 관련 직업교육 성과를 공유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 활동(어르신 의료 봉사 등), 청년 카페 맞춤형 교육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통해서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와 지역 정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층이 살기 좋고, 살고 싶어 하는 천안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천안시 HiVE 사업단을 응원하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천안시, 연암대, 백석문화대 컨소시엄과 지역 거버넌스 간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입학에서 교육과 취업을 거쳐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천안지역에 더 많은 정주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2차 연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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