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환경 체험 공간 조성…현장 적응 교육 강화

울산대는 27일 학생들의 취업 후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내 신학생회관에 ‘미래모빌리티 미니 워크스페이스’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앞줄 왼쪽부터 신대현 취업부처장, 변용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안경관 미래모빌리티사업단장, 조지운 교학부총장, 김대순 HD한국조선해양 기술고문, 정진석 학생지원처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학생들의 취업 후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내 신학생회관에 ‘미래모빌리티 미니 워크스페이스’를 구축해 2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30m² 규모의 미니 워크스페이스는 HD현대 글로벌 R&D센터(판교 GRC)의 스마트 오피스 공간 구성을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기업 사무실 형태의 실습공간과 대형 세미나실, 회의실, 모의면접실, 로비 및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미니 워크스페이스 내부에서 김대순 HD한국조선해양 기술고문이 글로벌R&D센터와의 공통점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이곳에서는 미래모빌리티전공 재학생을 포함한 학생들에게 모의 인턴십 프로그램, 현장문제 연계 교육, 취업 프로그램, 현장실습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안경관 울산대 미래모빌리티사업단장은 “미래모빌리티 미니 워크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적응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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