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현 배화여대 유아교육과 학생, 11개 팀 중 대상 선정
‘서울 서부권 연합 MBS 학생모니터링단 활동 성과’ 주제로 발표

배화여대 학생이 19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배화여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혁신지원사업단(단장 이주은)은 19일과 20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에서 전수현 배화여대 유아교육과 학생이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수현 학생은 ‘서울 서부권 연합 MBS 학생모니터링단 활동 성과’를 주제로 발표해 총 11개 팀 중 대상에 선정됐다.

‘MBS 연합 학생모니터링단’은 서울 서부권에 위치한 3개 대학이 2022년부터 운영한 대학 간 공유협력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ESG혁신 아이디어 브레인라이팅, 서촌사랑 쓰담걷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 과정 등 대학별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전수현 학생은 “각 대학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모든 프로그램이 우수한 프로그램인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을 이끌 수 있었다”며 “타 대학 학생들과 다양한 만남을 가지며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연합 학생모니터링단 활동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은 혁신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ESG경영 선포와 더불어 다양한 공유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3차년도 혁신지원사업에서 더욱 발전시켜 대학 간 공유협력의 대표 성공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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