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관련 연구 협력 및 인력 교류 활성화 도모

전주대와 국방대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산학협력단은 국방대학교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지난 26일 전주대 본관 4층 접견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국방대 국방관리대학원 노명화 원장과 국방과학학과 조영호 부교수가 전주대를 직접 방문해 전주대 이해원 산학부총장과 김영수 국방산업연구소장 등 실무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본관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 관련 연구개발 및 협력, 인력 교류 등 공동 목적에 부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노명화 원장은 “양 기관은 새만금 지구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주력산업인 국방산업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 4차 산업혁명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자”라고 말했다.

이에 이해원 산학부총장은 “양교 협력을 강화해 국방 관련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수주, 공동 협력으로 국방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대 국방산업연구소는 방위 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분야의 학술 연구, 과제 발굴 및 수주 그리고 인력양성을 위해 2023년 9월 전주대 내 부설연구소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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