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지원, 총 15개 교육과정 중 6개 과정 선정

전주대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2024년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에서 도내 대학 중 10년 연속 최다로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지원하는 ‘2024년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에서 총 6개 과정에 선정돼 도내 대학 중 10년 연속 최다로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 기업의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을 통해 채용 연계형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전주대는 2024년도에 △문화관광콘텐츠교육 △지역 기반 ICT경영교육 △리빙랩기반 한문화콘텐츠교육 △탄소기술융합교육 △ICT융합 스마트시티교육 △AI(인공지능)교육 과정이 선정됐으며, 2024년 총사업비는 6억 2700만 원이다.

2024년도 전주대 커플링사업단은 총 15개 학과 253명이 참여하며, 350개 기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실무중심 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취업 약정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기업으로 8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대 산학협력단 김상진 단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의 전환되는 시점에서 지속해서 산학관 연계·협력을 통해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더욱 선도하며 글로컬 대학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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