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 우수 프로젝트 선정돼 경쟁 없이 연속 참여 자격 얻어
“‘지역 문화원형을 주제로 한 XR·홀로그램 융복합공연콘텐츠 제작’ 컨셉으로 사업 운영할 계획”

호원대 전경. (사진=호원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2024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4일 전했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변화 요구에 맞춰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창의융합인재 육성 사업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한다.

호원대는 ‘2023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참여 중인 ‘융복합테크 교육을 통한 숏폼·메타버스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과제책임 최부헌 산학협력단 부단장)’가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돼 경쟁 없이 이번 사업에 연속 참여하게 됐다.

호원대는 이 사업을 진행하며 교과 수업, 비교과 수업, 공모전 등을 통해 총 49건의 문화예술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메타버스 내에 숏폼 영상 콘텐츠를 공유했다.

또 융복합 프로젝트 관련 숏폼 콘텐츠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교재(온/오프라인)를 총 2건 개발하고 ‘고품질 숏폼 영상제작 워크숍’, ‘HI-숏폼 영상 콘텐츠 공모전’, ‘K-컬쳐 콘텐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전체 사업을 총괄한 최부헌 산학협력단 부단장(공연미디어학부 교수)은 “처음 진행한 사업인데도 우수한 평가를 주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2024년에는 2023년에 진행한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지역 문화원형을 주제로 한 XR·홀로그램 융복합공연콘텐츠 제작’이라는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과 지역의 콘텐츠 생태계가 상생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다시 만들어 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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