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전경.
경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최근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상사업’은 미디어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콘텐츠 사업 중 하나다.

특히, 경북도와 경산시는 ‘2018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295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현꿍’ △10만 크리에이터 유이즈 △17만 크에이터이자 넷플릭스 ‘피지컬100’ 등에 출연한 모델 석현준(채널명 : 호주타잔) △500만 틱톡커 김재현(채널명 : 제이드) 등 인기 미디어 인플루언서를 배출해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성공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경일대는 이번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과 경북도민, 경산시민 등을 위한 체계적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일대는 크리에이터미디어콘텐츠사업단(단장 이준영, 게임콘텐츠학과 교수)을 신설하고 △크리에이터 미디어 영상 콘텐츠 제작 △경북 AI 영상 공모전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협업을 통한 홍보 영상 제작 △크리에이터 취·창업 연계 지원 △비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현태 총장은 “크리에이터 미디어 시대를 맞아 지난 6년간 지역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던 사업에 경일대가 참여하게 됐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부응해 대학의 주력 분야를 ‘콘텐츠’에 맞춰 ‘메타 콘텐츠 허브’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에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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