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 연암미래관 전경.
연암공대 연암미래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연암공과대학교(총장 안승권)가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해 19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는 자율모집없이 이룬 성과이기에 수험생과 주변 대학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 최초 AI인증제 도입, ChatGPT페스티발 개최 등 AI를 기반으로 한 교육혁신 정책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필요시 취업과 연계하는 산학융복합 주문식 트랙과정 운영 등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혁신 정책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기업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중요시하는 인성과 팀웍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AI해커톤 대회, 인성UP캠프, 대기업 인성검사(Way Fit), Teamwork훈련, 지역사회 기여/공헌활동,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의 역량을 지속·강화했다.

그 결과 연암공대는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82.9%(전국 전문대학 中 4위) △유지취업률 93.8%(전국 전문대학 中 2위) △대기업취업률 58.6%(2022년 12월 대학자체집계)를 달성했다.

안승권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신입생 충원율 100%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이 그간 함께 노력하고 일궈낸 결과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 Z세대의 특성과 강점을 고려해 교육에 반영하고,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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