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직접 연사로 나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설명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통일부(장관 김영호)와 함께 ‘북한 바로 알기 토크콘서트’를 오는 11일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통일부는 북한의 경제, 사회 실상을 정확히 알리고 국민들이 북한 주민들의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6000여 명의 북한 이탈주민의 실상이 담긴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바탕으로 직접 연사로 나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왔다.

올해부터는 2030 등 젊은 청년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 교육 등 그간 다뤄지지 않았던 색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사이버대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K팝, K드라마 경계를 넘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한국 문화를 탈북민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강의 이후에는 정은찬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와 김영호 장관이 직접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한다.

‘토크콘서트’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참석 신청 시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사전 신청은 구글폼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통일부 또는 글로벌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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