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디지털 새싹 캠프에 참여한 지역 중학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학년도 디지털새싹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2022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새싹 사업을 운영해 로봇코딩,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캠프를 총 104캠프를 운영해 1493명의 학생을 교육해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또한 다문화, 특수교육대상자, 산간벽지 등 다양한 형태의 캠프를 운영하여 디지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현직 교사 중심으로 강사진을 편성해 현직 교사들의 디지털역량 향상에도 함께 기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생활 속의 문제 해결 또는 직업 중심 문제 해결 및 각 산업분야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필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게 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우리 대학이 지역 내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디지털새싹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함께 SW·AI교육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경상권역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상권역의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도서벽지, 다문화, 장애학생 등 지역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최우선으로 디지털새싹 가치 확산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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