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학생들이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을 통해 2023 스마트 국토엑스포에 참가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자격심사에서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이후 8년 연속이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은 국가공간정보 산업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전국 전문대학 중 공간정보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전국 4개 대학만 선정되는 이번 평가에서 대구과학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을 시작으로 8년 연속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억 9천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 대구과학대는 전문화 및 첨단화되고 있는 공간정보 산업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드론 활용 3차원 지형 분석 △융합 캡스톤디자인 △국제 학술교류 및 측량지형탐사 등 재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욱 사업단장(측지정보과 학과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공간정보 인프라와 교육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수준 높은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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