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졸업·장학 제도 신설…6월 1일부터 신입생 모집

건양사이버대 전경. (사진=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 전경. (사진=건양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가 조기 졸업 과정과 장학제도, 수요 맞춤형 학과를 마련해 학업 여건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건양사이버대는 지난해 3년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다학점이수과정을 도입했다. 다학점이수과정은 3년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해당 과정을 통해 3학년에 졸업을 하고 싶은 학생은 학기당 정규학점 27학점과 집중학기 9학점을 수강해 총 36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장학제도로는 2024학년도부터 ‘더드림 장학제도’를 운영해 학업을 장려한다. 전문대·일반대를 졸업한 학생이 1학년으로 지원한다면 수업료의 70%, 2학년의 경우 60%를 감면해준다.

이와 더불어 학생과 산업계의 수요에 맞춘 여러 학과에서 6월 1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에 나서는 학과는 △글로벌뷰티학과 △노인복지학과 △다문화한국어학과 △디지털마케팅학과 △반려동물관리학과 △법무행정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산업안전소방학과 △상담심리치료학과 △심리운동치료학과 △아동복지학과 △온라인평생교육학과 △행동재활치료학과 등 총 15개다.

이진경 입학홍보처장은 “건양사이버대는 일과 학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학사 제도를 운영한다”며 “지난해 도입한 다학점이수과정을 활용하면 졸업 시기를 1년 단축할 수 있다. 복수전공·부전공과 유망자격증도 함께 취득해 그동안 미뤄온 4년제 학위 취득을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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