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 진로 플래닝 캠프.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지난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2024학년도 진로 플래닝 캠프를 열었다.

2024학년도 신입생과 전문학사 학위 과정 2학년, 전공심화 학위 과정 재학생 등 전교생이 참가한 이번 진로 플래닝 캠프는 한국승강기대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통합 개최해 온 대규모 학생 참여 행사 중 하나이다. 

2024학년도 진로 플래닝 캠프는 승강기 주요 기업 대표와 졸업 동문의 영상 인사를 시작으로 승강기 전문 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 가짐과 불황 없이 지속 발전하고 있는 승강기 산업에 대한 바른 이해, 한국승강기대학을 졸업한 후 진출할 승강기 여러 분야에 대한 안내와 준비 과정 등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신입생을 격려하고 재학생과 함께할 수 있는 친교의 시간에 이어 아카펠라 그룹 ‘라 비타’와 댄스 그룹 ‘플라이위드미’의 공연 등이 이어져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승강기대학교를 졸업해 승강기 분야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설치 자회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동문들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신입생과 재학생의 질문 세례가 쏟아지며 진로 플래닝 캠프의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이경걸 한국승강기대 진로취창업센터장은 “우리 대학의 진학을 결심한 학생들은 이미 승강기 분야로 진출하려는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추고 있기에 신입생, 재학생 할 것 없이 자신의 진로와 승강기 산업 전반과 현업 종사자로서 필요한 요건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풀이 했다.

진로 플래닝 캠프 다음날에도 취업 역량 강화 플래닝과 대기업 채용 약정형 협약반 안내, 승강기 분야 주요 기업과 직무를 주제로 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임형택 차장의 특강 등이 이어지며 학생들로 하여금 승강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자신의 미래와 꿈을 그려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승강기대 관계자는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는 우리 대학은 신입생이 된 순간부터 승강기 전문 인력의 자질을 함양해 성공적인 취업에 이르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높은 취업률도 중요하지만 승강기 분야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안정적인 중소중견 기업으로의 진출을 도와 취업의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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