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제6회 보조공학사 국가고시 시험’서 수석 배출
권나연 작업치료과 학생, 170 만점에 148점 획득

제 6회 보조공학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합격자, 작업치료과 3학년 권나연 학생 (사진=동남보건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작업치료과(학과장 박윤이)는 지난달 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6회 보조공학사 국가고시 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국 수석의 주인공은 작업치료과 3학년 권나연 학생이다. 권 씨는 170점 만점에 148점(87.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응시자 349명 중 1등으로 수석 합격했다.

이로써 동남보건대 작업치료과는 처음으로 보조공학사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수도권에서 최초로 개설된 20년 전통의 동남보건대 작업치료과는 작업치료사 면허증 외에 보조공학사와 감각발달재활 자격(보건복지부)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남보건대 작업치료과 교수 일동은 “이번 수석 합격생 배출은 최근 출제경향을 분석한 특강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시행한 그룹스터디 덕분”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재활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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