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는 2023학년도 전기 졸업생 870명을 대상으로 총 1175건의 ‘학생 성공 디지털 배지’를 발급했다.

발급한 배지는 졸업 인증을 위한 ‘핵심역량 인증’, ‘NCS직무능력 인증’, ‘트랙제 인증’과 혁신수업을 위한 ‘PBL 우수교과목’, ‘PBL 우수학생팀’, ‘에듀테크 기반 수업 혁신 사례 우수 교과목’, ‘창의적 문제해결형 수업 혁신 사례 우수 교과목’ 등 총 7종류의 디지털 배지다.

디지털 배지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학습 과정에서 쌓아온 다양한 역량과 성과를 디지털 형식으로 인증함으로서 학업 성취도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배화여대는 디지털 기반의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방식으로 21세기의 사회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배화여대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해 역량을 증진시키고 교육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송태희 교무처장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배지를 발급하는 것은 우리 대학 교육 혁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