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 목적
가구 디자인 분야 산학연 교육·연구 협력 약속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와 ㈜에스와이에스가 가구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가톨릭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가 가구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에스와이에스(대표 박재규)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구 디자인 분야 산학연 교육·연구 협력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구 디자인·상품기획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 △가톨릭대 첨단기술을 활용한 트렌드·소비자조사·디자인 사업화 공동 연구 △ESG 실현을 위한 가구 디자인 신상품·서비스·마케팅 개발 △현장 전문가 특강·견학·컨설팅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협약에 앞서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와 ㈜에스와이에스는 지난 2년간 함께 산학연계형 수업 ‘가구 디자인 종합 설계’를 진행하며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에 앞장서왔다. 그동안 박재규 ㈜에스와이에스 대표는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여러 노하우를 전수했고,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가구를 제작해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14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또 ㈜에스와이에스는 매년 자체 브랜드 시스디자인의 판교 쇼룸에 학생들이 제작한 가구 중 일부를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미렴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교수는 “㈜에스와이에스와의 협약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첨단기술, 현장경험이 융합된 가구 디자이너, 상품기획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속가능한 가구 디자인 분야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공동 연구와 협력사업 역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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