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달 29일 채플관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안산시유치원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산대 윤동열 총장, 김태욱 산학협력처장, 권정숙 유아교육과 교수,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신은정 회장, 안산시유치원연합회 신미숙 회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월 안산대 주관으로 진행된 ‘산ㆍ학ㆍ관 지역상생포럼, 웰니스 도시 안산’의 주제였던 ‘다같이, 다함께, 다문화’ 발표의 후속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발표 주요내용은 이주배경 영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반업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주배경 영유아들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안산대는 지난 지역상생포럼에서 논의된 다문화 이주배경 영유아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가졌다.

안산대 윤동열 총장은 “협약식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각 기관이 협력해 현황 분석을 위한 연구, 공동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 결실을 맺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이주배경 아이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