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시니어 행복 나눔’ 일환
종로구 거주 노인 6명,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배화 서포터즈 등 참여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누리고하이브(NULI古HiVE) 센터는 종로구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시니어 행복 나눔’의 일환으로 종로 생활역사책 《종로의 어제와 오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종로구에 오랫동안 거주해온 70~80대 시니어 총 6명이 참여했다. 또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인 로컬 크리에이터 1명과 배화여대 재학생 교수로 구성된 배화 서포터즈 9명도 함께 참여해 시니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리고하이브센터는 어르신들이 지나온 생활의 이모저모, 종로지역 변화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변화를 젊은 세대가 공감하고 미래를 함께 계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종로의 어제와 오늘》은 종로의 생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현세대에게 생소한 과거 종로 모습의 변화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종로구 내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어린이 도서관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과 종로구청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 종로문화재단, 종로구 내 카페와 식당을 비롯한 주변 상권에 비치해 종로 주민뿐만 아니라 종로의 방문객들도 종로의 생활역사를 확인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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