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의 대학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통계 서비스 구축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4일 맞춤형학생역량관리시스템 MYCA+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맞춤형학생역량관리시스템이란 학생맞춤역량관리 체계를 구현하고 학생들의 대학 핵심역량을 강화해 비교과 과정 그리고 각종 통합 정보 제공을 통한 학생의 핵심역량 함양 지원 및 양질의 교육과정 참여 활성화를 시키고자 만들어졌다. 학생들이 신한대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핵심역량 체계를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와 자기개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교내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자 만든 시스템이다.
맞춤형학생역량관리시스템 명칭은 MYCA+(마이카플러스). MYCA+(My Capacity Plus)는 ‘나의 역량 도우미 이름 찾기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학생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MYCA+는 역량진단관리, 취업 자원 지원, 교과/비교과 관리, 학습/심리/진로 취업 상담 관리 등 전반적으로 학생이 자율적이고 자발적으로 개인의 역량을 통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MYCA+는 학생이 취득한 인증제 실적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성과 확인 및 객관적인 분석을 해줌으로써 학습 참여 동기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전공, 교양, 비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통합 정보 제공을 통해 개인이 부족한 역량을 분석해 취창업 활동에 도움을 주는 지표로 활용함으로써 맞춤형 진로 관리체계가 완성된다.
타 시스템과 비교해 신한대 MYCA+는 기자재 대여와 공간 예약 기능이 있어 학과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교과활동에 수업계획서, 나의 다짐, 수업노트, 성찰난을 제작해 한 학기 수업을 통해 자신이 개선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점검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상시 MLST 진단이 가능해 학습전략의 장단점 진단 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 BETA 버전으로 활용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취업 준비나 대학생활을 할 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기 막막했지만, MYCA+에 있는 다양한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대학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며 유용한 부분을 언급했다.
MYCA+ 주관 부서인 성과평가센터에서는 “개발 과정에서 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해소하고자 했다”라며, “지속적으로 부서 및 학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