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지난 5일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전문가 양성 목적 아래,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 관련 전문 교육과정과 1대 1 DX 코칭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예산은 약 2억 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정대는 본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양주시와 ‘서정대학교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경기도, 양주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 서정대 대외협력처는 ‘지역 소상공인 특화 4D(4-digital) 비즈니스 교육체계 구축’이라는 비전과 ‘창의적인 온라인 4D 마케터 인력 양성’이라는 인재상에 기반해 향후 디지털전환지원센터(DT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정대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선정은 경기북부지역 최초의 성과로 매우 뜻깊다. 앞으로 서정대는 경기북부지역의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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