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웹툰 작가로 구성된 교수진의 1대 1 교육 실현 통해 작가 양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모집하는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1기 연구생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모집하는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1기 연구생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세계 웹툰 시장을 이끌 인재로 거듭날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1기 연구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웹툰아카데미는 현직 웹툰 작가들을 교수진으로 구성했으며, 양 기관의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미래 웹툰 작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나빌레라> 등 인기 웹툰을 제작한 HUN 작가가 주임 교수를 맡았으며 △김송 △신의철 △지민 △천범식 △캐러멜 등 5명의 작가도 교수로 참여한다.

교수진은 학생과 1대 1 밀착 교육을 실현해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기 어려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교육 목표는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가진 신선한 작가 배출과 이를 통한 한국 웹툰 산업의 발전이다.

정규과정을 이수하는 연구생은 △교육비 전액 지원 △최신 장비 제공 △프로젝트 지원금(총 5000만 원 한도 내 차등 지급) △우수 연구생 15명 창작 초기 단계 지원금 600만 원 지원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학 설명회는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지며, 이달 18일부터 26일 오후 3시까지 통합사업관리스템을 통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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