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을 고취하자’ 캠페인 전개

광주여대 여성의 날 기념 행사.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8일 세계 여성의 날 116주년을 맞아 대학 본부 1층 국제회의장과 로비에서 MAUM교육원, 대학인권센터, 학생처, 제26대 여운 총학생회와 공동주관으로 인권 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포용을 고취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피켓 전시를 시작으로 여성 인권 영화(미스비헤이비어) 상영, 나에게 보내는 축복 메시지 작성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더불어 여성들의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를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준비한 광주여대 김태이 총학생회장은 “세계 여성의 날 상징인 빵과 장미에 대한 의미를 알 수 있었고, 여성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포용하는 세상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은 “이번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인권 존중 캠페인을 실시하며 학생들이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다시 되돌아보고,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마음 교육 선도대학’ 비전처럼 학생들이 공평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여성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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