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양대 박물관에서 개막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이 오는 12일에서 14일까지 한양대 LINC3.0사업단(단장 김학성)과 함께 ‘Ashoka-Hanyang Next Impact Forum’을 개최한다고 한양대가 11일 밝혔다.

아쇼카(Ashoka)는 ‘모두가 체인지메이커인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모든 시민이 변화의 힘을 가지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활동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이다. 한양대는 2018년 동아시아 최초 아쇼카U 체인지메이커 캠퍼스에 선정돼 △사회혁신의 전문지식과 실천 능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혁신융합전공’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혁신 문화 창출에 앞장서는 ‘희망한대리더그룹’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양대는 체인지메이커가 되기 위한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끄는 체인지메이커 캠퍼스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Ashoka-Hanyang Next Impact Forum은 한양대 박물관(관장 안신원)에서 개최하는 ‘마인드 시프트’ 전시와 연계해 12일 10시 한양대 박물관에서 개막식을 치른다. 이번 포럼에는 Ashoka U의 Chief Network Officer인 헤더 맥클라우드 박사, 아쇼카한국 이혜영 대표, 그리고 아쇼카 펠로우로 활동 중인 (사)세상을품은아이들 명성진 이사장, 팜프라 유지황 대표 등 국내·외 유명 사회혁신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양대는 체인지메이커 캠퍼스로서 역할과 기여, 위상을 증명하는 동시에 학교 구성원과 Ashoka Fellow, 사회혁신가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다양한 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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