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방위산업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목적
산학연 연구개발 공동기획, 기술개발,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약속

포항대가 지난달 27일 국방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포항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산학협력단(산학협력부총장 박상희)과 국방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문걸)은 지난달 27일 산학협력 상호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오공대 산학협력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희 금오공대 산학협력부총장, 최헌웅 방산특화개발연구소장, 박홍석 교수, 김점호 산학전략팀장이 참석했다. 국방대에서는 이문걸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오중택 주무관과 이다인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방·방위산업과 관련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비롯해 산학연 연구개발 공동기획과 기술개발, 국방·방위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상호 지원하고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박상희 산학협력부총장은 “방산 분야는 대학과 지역에서 새로운 전기 마련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라며 “금오공대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과학기술과 인프라, 국방대와의 협력을 통해 국방·방위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는 앞서 육군본부(`22.7)·육군 제2작전사령부(`23.7), 육군사관학교 산학협력단(`23.9)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24.2)과의 협약을 통해 미래 국방첨단과학기술·국방·방위산업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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