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청년대상 역량 강화·취업연계 교두보 역할 수행
글로벌 역량 인재 양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계획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 전경. (사진=덕성여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대학연합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삼육대, 대진대, 서경대 등 3개 대학과 함께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공동으로 구성하고 지난 사업성과 평가와 2024 사업계획서 적정성 심사 결과 계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직무, 생활, 문화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덕성여대 등 4개 대학은 미국 취업을 목표로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스마트 무역, 물류 &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서경대) 등 총 5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학간 상호 인프라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계 속에서 학생들의 해외취업 인식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호림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장(덕성여대 바이오공학전공 교수)은 “학생들이 세계 무대로 시야를 확대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대학으로 재학생과 지역청년에게 수요맞춤형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와 성공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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