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양대 ERICA 융합산업대학원(원장 이성욱)이 금융·자산관리 등에 초점을 맞춘 제49기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오는 4월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49기 AMP 과정은 △금융문맹 탈출을 돕는 컨설팅 전문가로 유명한 존리(John Lee)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금융강의 △‘연금박사’로 불리는 자산관리전문가 이영주 연금박사상담센터 대표의 금융강의 △국내 이슬람/중화권 최고의 전문가로 각각 꼽히는 이희수 한양대 명예교수와 조영남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국제정세 포괄적 이해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송지성 한양대 교수의 인공지능(AI) 시대와 가치적 디자인, 골프와 풍수지리 등 최근의 사회 트렌드에 맞는 교양과 인문 커리큘럼을 보강해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과정은 매주 수요일 한양대 ERICA캠퍼스(경기도 안산시)에서 4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20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신입생 원서 마감은 3월 31일까지이다.

한편, 한양대 ERICA 융합산업대학원 AMP는 2007년 설립 이후 배출한 2,300여 명의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며, 다양한 분야의 최고 강사진이 함께하여 질 높은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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