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 전문강사진, 실습 기자재 분야 등 서면 심사 거쳐 최종 승인
“‘선한 사마리아인 봉사 정신’ 바탕으로 응급상황 대처 교육할 것”

선린대 응급구조과. (사진=선린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10년 연속 지정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기관 지정은 경상북도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의료관련법령, 심정지 원인과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 기도폐쇄처치법 등을 교육해 교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선린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교육시설, 전문강사진, 실습 기자재 분야 등에 대한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 승인됐다.

앞서 선린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국제응급구조사협회(NAEMT)의 병원전 외상소생술(PHTLS) △미국의사협회(AMA)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NDLS) 과정의 BDLS △기본심폐소생술(BLS provider) △전문심장소생술(ACLS provider) △한국형심폐소생술(KBLS provider)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등의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병용 교수(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장)는 “선린대의 정신인 ‘선한 사마리아인’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누구라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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