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RCY 학생들이 12일 헌혈차 앞에서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직원과 학생들이 12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다.

호원사회봉사단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헐 캠페인’은 기존에 한 학기에 한 번씩 진행했던 캠페인을 매월 1회씩으로 변경해 매 학기 총 4회씩 1년에 8회 추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에 따라 2024학년도 첫 헌혈 캠페인이 12일 10시부터 호원대 정문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부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하여 참여자들이 더욱 확대됐다.

호원대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정기적인 헌혈의 날로 정하고 정기적인 헌혈 봉사를 통해 국가적인 혈액 부족 문제 해결과 더불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호원사회봉사단은 매 학기 사회봉사 교과목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인식을 제고시키고 있으며 기부된 헌혈증은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고자 지역 내 필요한 의료기관에 재기부해 따뜻한 힘이 되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전북지역 내 혈액 수급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국가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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