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산, 스마트원예 전문기술석사과정 100% 충원
지난 6일, 9일 양일간 오리엔테이션 행사 개최

2024학년도 연암대 스마트축산 전문기술석사과정 오리엔테이션. (사진=연암대)
2024학년도 연암대 스마트축산 전문기술석사과정 오리엔테이션. (사진=연암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024학년도 스마트축산, 스마트원예 전문기술석사과정 모집정원 100% 충원을 완료하고 2년 연속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13일 전했다.

연암대는 지난달 29일 최종 마감한 ‘2024학년도 입시 결과’에서 전문기술석사과정 모집정원 20명 전원이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2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을 달성했다. 연암대는 지난 6일과 9일 양일간 전문기술석사과정 2기 입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하고 2024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출범을 알렸다.

2023학년도 신설된 ‘연암대학교 전문기술석사과정(차세대농업기술대학원)’은 농산업 부문의 혁신, 지속 가능한 기술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 스마트 농업의 고숙련 기술 전문가 양성 등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이론 지식과 정밀 농업, Io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팜 시설구축 등 최신 스마트 농업 기술을 혼합 설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더불어 산·학·연협력 교육과 학습·연구 방법론 가운데 하나인 리빙랩(Living Lab)을 고도화해 적용함으로써 △현장직무 중심 기술연구 △애로기술 개발과 적용 △선도 융합 기술에 대한 현장 R&D 등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여 리빙랩 커뮤니티(산업 체·외부 전문가 파트너)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학습법을 말한다.

전문기술석사과정 리빙랩 과정 운영 첫해인 2023학년도에는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에 퇴비 유해가스 연구데이터 공유 △생돈 유통 플랫폼 특허출원 등 과정 운영 1년 만에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연암대는 2024학년도에도 △해외 선진지 견학 △국가 자격증 취득 비교과 프로그램 △연구 지원 등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로의 커리어패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종철 차세대농업기술대학원장은 “2024학년도 연암대 전문기술석사과정 2기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과 스마트축산 분야의 다양한 인력 수요에 대응해 최적의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농산업 발전을 위한 고숙련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표 교육기관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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