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원 교류와 학술 프로그램 공동개발 약속
“학생, 대학,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체계 구축할 것”

재능대가 한국능률협회 베트남지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재능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한국능률협회 베트남 지사(KMA VINA)와 학생·교원 교류와 교육프로그램 공유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남식 총장은 지난 12일 재능대에 방문한 김인철 한국능률협회 베트남 지사 대표와 양 기관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능률협회는 1962년에 창립한 민간 주도 평생교육기관으로 해외 곳곳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능률협회 베트남지사는 베트남 내 기업들에 대한 인재육성 컨설팅은 물론 대학과 유학생을 연결하는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학생·교원 교류와 학술 프로그램 공동개발 △문화 활동과 학술자료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철 한국능률협회 베트남 지사 대표는 “우수한 직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대와의 협약으로 베트남에서의 교육 수요와 한국에서의 인재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남식 총장은 “베트남 내에 한국 대학에 대한 교육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 대학,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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