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중 최초·최다과정 선정
5개 과정 중 4개 과정 우수 승인

동서대 2023년 K-Move스쿨 오리엔테이션 (사진=동서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5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동서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로 12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과정 5개 과정 중 4개 과정이 우수과정으로 승인받았다.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그래픽디자이너, 무역물류프런티어, IT융합엔지니어 등 우수과정 4개, 그리고 일본 IT엔지니어 일반과정 1개를 포함한 총 5개 과정이다

‘K-Move스쿨 사업’은 해외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희망기업으로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3월부터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교재비, 시험응시료, 항공료, 비자수속비(일부) 지원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금년 6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어학. 직무, 교양, 실무 교육 등 과정별 맞춤형 연수과정을 수료한 뒤 미국, 일본의 현지 기업에 취업한다.

동서대는 저학년부터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취업로드맵을 구축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도운 학생취업지원처장은 “The Only One 가치를 구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의 대학 교육목표를 실현하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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