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재활 모델의 이해와 최신 경향’ 주제
학생교류, 군마대 작업치료학과 소개, 각 학과 최첨단 실습실 견학 등

춘해보건대가 일본 군마대와 전공 관련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사진=군마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작업치료과는 15일 일본 군마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학생 4명이 방문한 가운데 국제교류회를 가졌다.

양 대학의 전공관련 학술·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는 ‘일본재활 모델의 이해와 최신 경향’이라는 주제로 환영회와 학생교류, 군마대 작업치료학과 소개, 각 학과의 최첨단 실습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학생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양국의 작업치료의 현황과 양 대학 학과를 소개하고 전공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작업치료과 학생들과 함께 기자재 시연을 통해 각국의 의료기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희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국제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최신 의료기술을 잘 이해하고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적인 작업치료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재원 작업치료과 학생은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인연들과 추억을 쌓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해보건대를 방문한 이범석 군마대 교수는 한국인 최초의 일본 국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다. 1873년 개교한 군마대는 군마현을 대표하는 지방거점 종합 국립대학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