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술대와 독일 마인츠 구텐베르크예술대 국제 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추계예술대 창조관 현대미술공간에서 2024년도 추계예술대와 독일 마인츠 구텐베르크예술대 국제 교류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교류전의 행사명은 ‘빙빙(BING BING)’으로 일 구텐베르크예술대 학생 11명과 추계예술대 학생 17명이 참여했으며 국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 가로지르고 ‘빙빙‘ 순환하는 작가들의 정체성을 표현한 작품을 발표했다.

전시의 구성은 독일에서 직접 가져온 작품들과 한국 현지에서 제작한 작업들이 한국 학생들의 작업과 조화를 이루는데 촛점을 두었으며 화상으로 서로의 작업을 미리 접하고 , 작업에 대한 심도있는 설명을 들으며 각 작업의 정체성과 주제가 한 공간안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추계예술대 서양화과 최찬숙 교수는 참여 학생들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며 “독일 학생과 추계예술대 학생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의 파라스토우 포로하루 교수는 “이번 전시 활동이 서로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추계예술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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