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학과, 보건과학대학 보건과학연구소와 협약

동강대 임상병리학과와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보건과학연구소 업무 협약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고려대학교와 함께 보건과학의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헬스 인재 육성에 힘쓴다.

동강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달 2일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보건과학연구소 6층 회의실에서 ‘지역 바이오클러스터 환경 생태계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강대 임상병리학과 김윤식 학과장, 이선경 교수와 허지혜 교수를 비롯해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 김성욱 소장과 이민우 기획간사 등이 참석했다.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는 국민건강 보건향상과 보건·의료과학·환경연구 발전, 대학 정책연계 바이오 지역 클러스터 육성 및 보건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1992년 6월 설립됐다.

앞으로 동강대는 보건과학연구소와 △바이오헬스 케어 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지역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보건의료 인․ 물적 자원 교류 통한 협력연구 등을 추진한다.

동강대 임상병리학과 김윤식 학과장은 “고려대와 업무 협약을 통해 동강대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진단검사 핵심인력이자 의생명과학자인 임상병리사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려대 김성욱 소장도 “두 기관의 바이오·헬스케어 연구개발과 교육협력으로 보건과학 미래를 선도할 바이오헬스 전문가 양성에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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