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총장(가운데 왼쪽)과 김흥재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와 호텔 마레몬스(대표 김흥재)는 지난 12일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주최하는 등 상호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학생 건강 해파랑길 걷기대회 △영랑호 맨발 걷기대회 △가족 연합 힐링 캠프 △교직원·지역주민 건강 세미나 △서울-속초를 잇는 지역 건강 활성화 사업 연계 등 건강한 대학 프로그램을 공동주최 하는 등 상호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건강도시’ 속초에 위치한 호텔 마레몬스는 동해 일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동지역의 상징적 호텔로, 설악권 관광·교통의 중심에 있어 인근 유명 관광지와 해수욕장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유명한 호텔이다. ‘건강한 대학’ 삼육보건대의 최종 미션인 ‘Making the world whole(온 세상을 건강하게)’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포함한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박주희 총장은 “호텔 마레몬스와 건강한 대학의 비전을 함께 나누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마레몬스와의 건강 프로그램 협력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온 국민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이바지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흥재 대표는 “우리 호텔은 고객의 건강을 위해 ‘친절하고, 청결하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편하게 쉬다가는 곳’을 모토로 운영중이다. 또한 건강도시 속초는 최근 ‘영랑길 맨발걷기 길 조성’등 여러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삼육보건대가 추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에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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