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문정인 학생이 우수 논문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권경태)는 지난 9일 용인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제21차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3학년 문정인 학생이 ‘Research on 3D Printing Materials for Radiation Shielding of Pediatric Patients' Reproductive Organs’ (공저자 최우진·오혜리·신창훈·정유진·전병서, 지도교수 홍다영·이인자) 주제로 학술구연발표를 해 우수 논문상과 장학금을 수상했다.

소아 환자의 방사선 피폭 저감을 위한 차폐체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유용성과 가능성을 평가한 부분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제의 독창성과 임상적 유용성 및 활용 가능성을 통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

또한 방사선학과 3학년 한승희 학생이 발표한 ‘Analysis of the Possibility of VNC Images of Contrast Media by Applying DECT’ (공저자 윤지성·곽주은·서애실·유수정·진민정, 지도교수 김현주·이후민)의 논문은 CT 검사 시 조영제 사용으로 발생하는 인공물의 감소 효과와 함께 조영제 검사 후 추가 조영검사가 곤란한 상황 등의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회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학술정보, 학회정보 등 전문방사선사로서의 지식 충족 및 회원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영상의학의 새로운 변화, 새로운 변화의 중심 KMIIAA’ 주제로 한국, 일본 등 국내외 500여명 의 방사선사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남보건대 방사선학과는 2024년에 신규 도입한 AI 기반의 다중검출기 전산화단층스캐너(MDCT) 도입과 의료영상융합실습실 구축함으로써 최첨단 방사선영상장비를 이용한 일반촬영, 특수촬영 및 컴퓨터단층촬영(MDCT),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한 검사, 종양의 방사선치료,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검사 등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임상실습을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전문의료기술인을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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