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설정부터 취업연계까지 맞춤형 서비스 제공
구미대, 경북지역 유일 고용노동부 3개 사업 모두 운영

구미대가 21일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구미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구미·김천지역 일반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1일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이승환 총장,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담당자, 구미·김천 지역 7개 학교 진로·취업 담당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설정부터 취업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내용,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 고교생 진로설정·취업 연계를 통한 지역 일자리 미스 매칭 해소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승환 총장은 “고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 제공과 적극적인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를 제고하고 기업과 학생의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청년 취업 과 경제 활성화에 모범적인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대는 경북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3개 고용노동부 사업을 모두 운영하는 기관에 선정됐다.

3월부터 실시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사업비는 2억 8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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