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학 등 인재양성 교류 등 협의

호남대와 베트남 응에 안 무역관광대학 협약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20일 호남대를 방문한 베트남 응에 안 무역관광대학의 응웬 쯔엉 장 총장 일행을 접견하고, 협약체결과 함께 교류를 위한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응에 안 무역관광대학의 응웬 쯔엉 장 총장, 응웬 티 화이 행정부 소장, 팜 티 흐엉 관광호텔학과 학과장, 부이 반 덕 조리학과 학과장, 판 땅 쯔엉 교육부 부소장, 제 티 화 프엉 과학연구학과 학과장 및 김명수 동강대 산학협력단장이, 호남대에서는 박상철 총장과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이성오 기획처장, 정영기 교무처장이 참석했다.

박상철 총장과 응웬 쯔엉 장 총장은 이날 협의를 통해 △교직원 교류 △2+2 및 3+1 편입학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방문단은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육시설 및 실습실을 둘러봤으며, 특히 손병래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의 안내로 학부 실습실인 상상공작소를 돌아본 뒤 양교간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베트남 응에 안 무역관광대학은 지난 1996년에 개교해 무역과 관광분야 인재를 양성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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