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용전문가 연수과정.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해외취업 연수사업(K-MOVE 스쿨)‘과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에 동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원대는 2021년부터 지속사업으로 진행한 ‘캐나다 미용전문가 연수과정’에서 2022년도 K-MOVE 평가결과 과정평가와 기관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K-MOVE △캐나다 미용전문가 연수과정 △캐나다 조리전문가 연수과정 △해외취업연수사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 사업’은 국내 청년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업, 해외진출 기업, 해외 유망 직종 등에 취업토록 지원하는 해외취업 연수사업이고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은 직무·어학교육 후 해외취업을 연계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이다.

유원대는 2021년부터 캐나다 미용전문가 연수과정을 3년 연속 운영중이며, 올해에도 25명을 선발해 캐나다 소재 기업에서 약 4개월 간 해외 일자리를 지원하고, 선발된 청년들에게 해외 맞춤형 직무·안전교육, 출국 준비금(200만원), 현지 체재비(월 150만원) 등을 지원한다.

K-Culture 센터장 뷰티케어학과 임은진 교수는 “한국인의 우수한 직능 분야를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세계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본 사업을 통해 유원대는 지역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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